공개된 포스터는 어벤져스를 상징하는 알파벳 A 로고만으로도 웅장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팬들의 심장을 뛰게 한다. 특히 이번 작품의 핵심 컬러인 녹색빛이 로고를 신비롭게 비추면서 강렬한 인상을 남김과 동시에 새롭게 시작되는 어벤져스의 이야기에 대한 흥미를 고조시킨다.
이번 예고편은 MCU에서 '캡틴 아메리카' 역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았던 크리스 에반스가 복귀한다는 사실을 확인시키며 전 세계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평범한 삶으로 돌아간 '스티브 로저스'가 캡틴 아메리카의 슈트를 내려놓고 아들을 품에 안는 장면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영상 말미에는 "스티브 로저스는 '어벤져스: 둠스데이'로 돌아온다"라는 문구가 나타나며 그가 다시 한번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합류할 것임을 알려 기대를 높인다. 이와 함께 '스티브 로저스'가 다시 돌아오게 된 배경과 서사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며 영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 불을 지피고 있다.
'어벤져스: 둠스데이'는 '어벤져스' 시리즈 전편을 연출한 루소 형제가 메가폰을 잡아 완성도와 신뢰도를 높인다. 또한 '아이언맨'으로 마블의 역사를 써 내려간 전설적인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닥터 둠' 역을 맡아 전 세계적인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여기에 크리스 헴스워스, 바네사 커비, 안소니 마키, 세바스찬 스탠, 레티티아 라이트, 폴 러드, 와이어트 러셀, 테노치 우에르타 메히아, 에본 모스-바크라크, 시무 리우, 플로렌스 퓨, 켈시 그래머, 루이스 풀먼, 대니 라미레즈, 조셉 퀸, 데이빗 하버, 윈스턴 듀크, 해나 존-케이먼, 톰 히들스턴, 패트릭 스튜어트, 이안 맥켈런, 알란 커밍, 레베카 로미즌, 제임스 마스던, 채닝 테이텀, 페드로 파스칼, 크리스 에반스 등 MCU를 아우르는 역대급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해 기대감을 최고치로 끌어올린다.
'어벤져스: 둠스데이'는 2026년 12월 극장 개봉 예정이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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