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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주인' 서수빈, 연기상 4관왕…'올해의 신인' 맞았다

서수빈
배우 서수빈이 올해 주요 영화 시상식에서 연기상 4관왕을 달성했다.

서수빈은 23일 오후 열린 '2025 제29회 춘사국제영화제'에서 영화 '세계의 주인'으로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탁월한 캐릭터 해석과 밀도 높은 감정 연기로 신예답지 않은 완성도를 보여주며 심사위원단의 주목을 받았다.

시상식에 참석한 서수빈은 감독, 스태프, 선배, 동료 배우,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주어진 모든 기회에서 최선을 다해 꾸준히 노력하며 배워나가는 배우가 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세계

2001년생인 서수빈은 '세계의 주인'을 통해 스크린에 데뷔했다. 열여덟 여고생 주인의 섬세한 내면을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그려내며 호평받았다.

서수빈은 연기 경험이 거의 없는 신인임에도 윤가은 감독의 오디션에서 유연함과 개성을 인정받았고, 개봉 후 작품에서 보여준 놀라운 연기력과 독보적인 매력으로 업계와 대중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러한 활약을 기반으로 서수빈은 '제5회 홍해국제영화제'의 '여우주연상', '제26회 여성영화인축제'의 '신인연기상', '제12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의 '신인배우상'에 이어 이번 '제29회 춘사국제영화제'의 '신인여우상'까지 올해만 4개의 연기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데뷔작에서 눈부신 활약과 성과를 보여준 서수빈의 2026년 작품 활동에 큰 기대가 모아진다.




사진제공=레드라인엔터테인먼트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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