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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명동·이태원 등 6곳에 경찰관 1천410명 투입

성탄절 명동·이태원 등 6곳에 경찰관 1천410명 투입
▲ 명동 찾아온 크리스마스 트리

경찰이 모레(25일) 성탄절 인파가 몰리는 6곳에 경찰기동대 등 1천400여 명을 투입해 안전 관리에 나섭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중점 관리 지역' (순간 최대 2만 명 이상 운집 예상) 6곳을 중심으로 경찰관 1천410명, 방송조명차 6대가 투입됩니다.

서울 명동, 이태원, 강남, 홍대, 성수동 및 부산 서면 등이 그 대상입니다.

경찰관들은 인파 밀집 지역 차량 통제, 일반 통행로 확보, 군중 과열 및 마찰 방지 등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인파 사고가 접수되면 긴급 신고 지령인 '코드1' 이상을 지정해 인파를 분산하고 추가 유입을 차단하게 됩니다.

경찰은 내일(24일)과 모레 지자체의 현장 합동상황실 등에도 배치돼 112신고 등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합니다.

전년 대비 95% 증가한 780명의 경찰기동대가 타종식 등 연말연시 행사에도 투입됩니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모든 역량을 집중해 성탄절 인파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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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 빡!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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