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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4일까지 인파관리 특별대책 기간…명동 등 14곳 집중 관리

내달 4일까지 인파관리 특별대책 기간…명동 등 14곳 집중 관리
▲ 북적이는 서울 명동거리

연말연시를 앞두고 주요 번화가와 해넘이·해맞이 명소에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정부는 12월 19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를 '연말연기 인파관리 특별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의 대중운집 인파 안전관리 대책을 오늘(23일) 국무회의에서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전국에서 개최되는 404개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 사전 점검을 실시합니다.

순간 최대 2만 명 이상이 밀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 명동 등 14개 지역은 중점관리 지역으로 선정해 집중적으로 관리합니다.

혼잡이 예상되는 시간대에는 축제나 행사장 방문을 자제하고, 방문 시에는 출입구와 대피로 위치를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좁은 골목이나 경사로, 계단 등은 인파 밀집으로 인한 사고 위험이 높기 때문에 주변과 충분한 안전거리를 유지해야 하고 사람들의 보행 속도가 느려지거나 압박이 느껴지면 즉시 혼잡지역을 벗어나야 합니다.

야외 활동 시에는 체온 유지를 위해 모자, 목도리, 장갑 등 보온성이 높은 방한용품을 착용해야 합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안전한 연말연시를 위해서는 정부의 노력과 함께 국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꼭 필요하다"며 "인파사고 및 한파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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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 빡!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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