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365]
최근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이어지고 있지만, 기업들의 정보보호 투자는 사실상 제자리 수준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리더스인덱스 조사 결과, 매출 상위 500대 기업 가운데 정보를 공시한 87개 기업의 정보기술 투자액은 2022년 16조 원대에서 2024년 21조 원대로 늘며 30% 넘게 증가했습니다.
정보보호 투자도 같은 기간 1조 원에 못 미치는 수준에서 1조 원대 초반으로 늘었습니다.
하지만 정보기술 대비 정보보호 투자 비중은 5.8%에서 5.9%로 0.1%포인트 늘어나는데 그쳤습니다.
전담 인력도 비슷합니다.
정보보호 인력 수는 늘었지만, 전체 정보기술 인력 대비 비중은 6%대 중반에서 6%대 후반으로 소폭 증가하는데 그쳤습니다.
특히 최근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있었던 일부 대기업의 경우 정보보호 전담 인력 비중이 오히려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기사는 AI 오디오로 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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