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경찰서
경기 이천시에서 우사 지붕에 올라가 설비 작업을 하던 50대 러시아인이 추락해 숨져 경찰이 수사 중입니다.
오늘(23일) 이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20분쯤 이천시 설성면에 위치한 우사 지붕에서 A 씨가 약 4m 아래 지상으로 떨어졌습니다.
A 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습니다.
축사 보수 업체 소속 작업자인 A 씨는 우사 지붕 위로 올라가 전기 설비와 관련한 공사를 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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