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성 U-23 축구 대표팀 감독
이민성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이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에 나설 23명의 태극전사를 발표했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늘(21일) "이민성 감독이 내년 1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AFC U-23 아시안컵에 나설 U-23 대표팀 23명의 명단을 확정했다"며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마지막 국내 소집 훈련을 진행한 뒤 대회에 나설 선수 구성을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23명의 선수는 2003년생 11명, 2004년생 6명, 2005년생 4명, 2006년생 2명으로 구성됐습니다.
2004년생 가운데 문현호, 이찬욱(이상 김천), 김용학(포르티모넨세), 강상윤(전북), 강성진(수원) 등 5명은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4강 멤버입니다.
또 2005년생인 김태원(포르티모넨세), 배현서(서울), 신민하(강원), 이건희(수원)는 2025 FIFA U-20 월드컵에 참가한 자원입니다.
해외파는 포르티모넨세에서 함께 뛰는 김용학과 김태원 등 2명입니다.
16개 팀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 2위가 8강에 진출합니다.
내년은 올림픽이 열리는 해가 아니어서 이번 대회에는 올림픽 출전권이 걸려 있지 않습니다.
대표팀은 22일 카타르로 출국해 사전 캠프 훈련을 진행한 뒤, 내년 1월 2일 본선 조별리그가 열리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로 이동합니다.
한국은 조별리그 C조에 편성돼 한국시간으로 2026년 1월 7일 이란, 10일 레바논, 13일 우즈베키스탄과 차례로 맞붙습니다.
(경기 시간은 모두 오후 8시 30분입니다.)
◇ 2026 AFC U-23 아시안컵 출전 대표팀 명단(23명)
▲ GK = 문현호(김천 상무), 홍성민(포항 스틸러스), 황재윤(수원FC).
▲ DF = 강민준(포항 스틸러스), 김도현, 신민하, 조현태(이상 강원FC), 박성훈, 배현서(이상 FC서울), 이건희, 장석환(이상 수원 삼성), 이현용(수원FC).
▲ MF = 김용학(포르티모넨세), 강상윤(전북 현대), 김동진(포항 스틸러스), 김한서(용인FC), 이찬욱(김천 상무).
▲ FW = 김태원(포르티모넨세), 강성진(수원 삼성), 백가온(부산 아이파크), 정승배(수원FC), 정재상(대구FC), 정지훈(광주FC).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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