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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나노 발사 또 연기…이노스페이스 "기술 점검"

한빛-나노 발사 또 연기…이노스페이스 "기술 점검"
▲ 이노스페이스 첫 우주 상업발사체 '한빛-나노'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는 당초 오늘 발사 예정이던 발사체 '한빛-나노'에 기술적 점검 사항이 생겨 발사 시도를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노스페이스에 따르면 발사체 2단 연료인 액체 메탄 탱크 충전용 밸브의 기능과 관련해 기술적 점검이 필요한 상황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노스페이스는 한국 시간 오늘 아침 9시 30분 (현지시간 19일 저녁 9시 30분)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기지에서 한빛-나노를 발사할 예정이었습니다.

한빛-나노는 날씨와 발사장 장비 점검 등으로 두 차례 발사 시각 연기를 거쳐 새벽 4시 35분 기립을 완료하고 아침 6시 17분 연료와 산화제 충전을 시작했었습니다.

이노스페이스는 "발사 가능 기간 내 발사 재시도 날짜는 브라질 공군과 협의 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빛-나노 발사 가능 기간은 현지 시각으로 지난 16일부터 오는 22일까지입니다.

(사진=이노스페이스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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