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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대 총격 사건 용의자, 창고서 숨진 채 발견돼

브라운대 총격 사건 용의자, 창고서 숨진 채 발견돼
▲ 2025년 12월 17일 미국 로드아일랜드주 프로비던스 소재 브라운대의 배러스앤드홀리 공학관 건물 앞을 한 사람이 지나가고 있다. (Lily Speredelozzi/The Sun Chronicle via AP, MANDATORY CREDIT)

미국 브라운대학교에서 지난 13일 벌어진 총격 사건의 용의자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현지 경찰은 18일 밤 뉴햄프셔주 세일럼의 한 창고에서 용의자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용의자는 과거 브라운대학교에 재학했던 포르투갈 국적의 48살 클라우디오 발렌테로, 창고 안에서는 가방과 총기 두 자루도 함께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용의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해당 사건 이틀 뒤 발생한 MIT 교수 피살 사건도 이 용의자의 소행일 가능성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아이비리그 명문대로 꼽히는 브라운대학교에선 지난 13일 배러스앤드홀리 공학관 교실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학생 2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습니다.

입원했던 부상자 중 3명은 퇴원했으며 6명은 안정된 상태입니다.

(사진=선크로니클 기자 촬영,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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