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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전 부처 ODA 분석해야…문화·경제 진출이 핵심"

이 대통령 "전 부처 ODA 분석해야…문화·경제 진출이 핵심"
▲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외교부(재외동포청)·통일부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ODA, 공적개발원조 사업과 관련해 "문화 진출이나 경제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돼야 한다는 점이 핵심"이라며 "전 부처의 ODA 사업에 대해 분석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외교부 업무보고에서 "ODA 중 의료 지원이나 식량 지원도 있고 우물 파주기 등의 사업도 있을 수 있는데, 시대 변화에 따라 내용도 바뀌어야 하지 않느냐"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원조받는 나라의 필요성도 고려해야 하지만, 원조하는 우리의 입장도 반영돼야 하는 것 아니냐"며 "중심이 조금씩 변해가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장원삼 코이카, 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은 "초기엔 인도적 차원의 지원을 많이 했으나, 최근에는 인공지능 디지털 전환이나 기후 위기 대응 등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원조하고 있다"며 "문화 분야 등도 다양하게 포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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