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자 축구대표팀이 동남아시안게임 결승에서 명백한 오심으로 5회 연속 금메달을 놓쳤습니다.
필리핀과 결승전에서, 베트남 응우옌 비치 투이가 헤더 선제골을 터뜨린 뒤 환호하다가, 부심이 오프사이드를 선언하자 강력하게 항의합니다.
다른 각도로 보면, 크로스를 올리는 순간 비치 투이 앞에 수비 2명이 있어 명백한 '온사이드'란 걸 알 수 있는데요.
황당한 오심에도 이 대회에는 비디오 판독이 없어서 베트남은 골을 날렸고 결국, 승부차기 끝에 져 5회 연속 우승을 놓쳤습니다.
[마이 득 충/베트남 여자축구 대표팀 감독 : 심판은 공정하지 않았고, 특정 팀을 편든다는 오해를 샀습니다.]
명백한 오심에 베트남은 눈물을 흘리고 땅을 친 반면, 필리핀은 사상 첫 금메달로 환호했습니다.
(영상편집 : 이정택, 디자인 : 강경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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