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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오진승♥김도연, '역할 바꾸기'로 거울 치료···김도연, "내가 했던 말들, 상처될 것 같아"

'동상이몽2' 오진승♥김도연, '역할 바꾸기'로 거울 치료···김도연, "내가 했던 말들, 상처될 것 같아"
오진승과 김도연이 거울 치료를 했다.

1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오진승 김도연 부부가 부부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두 사람은 진지한 자세로 부부 상담을 했다. 이에 전문의는 역할 바꾸기로 거울 치료를 제안했다.

오진승과 김도연은 서로가 하던 대로 대화를 이어갔고 그 안에서 서로의 문제점을 이해했다.

김도연은 오진승이 자신을 거절하는 것에 대해 "남편이 했던 말들이 다 제가 했던 말들인데 내 거절의 이유가 사랑이 식어서가 아니다. 그런데 이렇게 장황하게 말하니까 핑계처럼 들렸다. 그게 남편에게 상처가 됐을 수도 있겠다 싶다"라고 했다.

또한 그는 "짓궂은 표현에 더 하기 싫은 반발 심리가 있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전문의는 "부부 사이 친밀감이 유지가 되면 스킨십도 자연스럽게 가능하다"라며 친밀감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하도록 제안했다.

그러자 오진승은 "스킨십을 하면 유대감이 높아지는 것도 있지 않냐?"라며 스킨십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이어 전문의는 "부부의 공동 반응성이 중요하다. 배우자의 행복에 초점을 맞추고 서로 반응을 잘해주면 유대감이 회복된다"라며 "필요할 때 도움 주기, 실수 너그럽게 용서하기, 요구 없어도 배려하기"를 제안하며 부부 협동 활동을 추천했다.

이에 오진승은 친구 부부처럼 춤을 함께 추는 취미를 갖는 게 어떠냐며 탱고를 추고 싶다고 했다. 이어 그는 갑자기 그 자리에서 아내에게 탱고를 제안했고, 김도연은 남편의 뜻을 따라 함께 춤을 췄다.

그러자 오진승은 탱고의 디테일한 동작까지도 하기를 요구했고, 이에 김구라는 "자제와 절제가 없네"라고 한 마디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SBS연예뉴스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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