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금리를 낮추기 위해 신용등급을 관리하는 분들이 적지 않을 겁니다.
그런데 최근 은행권에서 신용이 높은 사람이 낮은 사람보다 더 높은 대출 금리를 부담하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5대 은행 중 4곳에서 지난 10월 신규 취급한 마이너스 통장 금리가 고신용자보다 저신용자에게 더 낮은 역전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KB국민은행의 경우에는 951점 이상 고신용자에게는 평균 연 4.1%, 다만 600점 이하에게는 연 4.09%의 대출을 내줬습니다.
소폭이지만 차이가 나죠.
하나은행에서는 951점 이상 대출자는 연 4.58%, 600점 이하는 연 3.44%의 대출을 받았고요.
은행, 우리은행과 NH농협은행도 고신용자가 저신용자보다 최대 0.29%포인트 높은 금리를 부담하고 있었습니다.
성실히 빚을 상환해 온 대출자가 역차별을 받는다는 주장이 나오는데요.
정부의 포용 금융 기조에 따라 은행들이 저신용자 우대 금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한 영향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기사출처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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