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일본 사이의 갈등이 케이팝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최근 르세라핌은 어제로 예정됐던 중국 상하이 팬 사인회를 취소했습니다.
주최 측은 불가항력으로 인해 신중한 논의 끝에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지만, 격해지는 중일 갈등을 고려했을 때 르세라핌에 두 명의 일본인 멤버가 포함된 점이 영향을 끼쳤을 거란 관측이 나왔습니다.
지난 6일엔 클로즈유어아이즈가 중국 항저우에서 팬미팅을 진행했는데 일본인 멤버 켄신은 이 행사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중국에선 한한령으로 케이팝 가수들의 콘서트는 제한됐어도 소규모 팬미팅과 팬 사인회 등은 가능했었는데, 최근 일본인 멤버가 있는 팀의 행사까지 차질을 빚게 되면서 가요계의 고민도 깊어졌습니다.
(화면출처 : 클로즈유어아이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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