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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렁크에 웅크린 남성…자율주행 택시 불렀다 '깜짝'

미국 도심을 누비고 있는 무인 자율주행 택시, 정말 안심하고 이용해도 되는 걸까요.

또 안전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한 여성이 딸을 태우기 위해 부른 자율주행 택시입니다.

그런데 탑승은 안 하고 택시 안을 향해 소리를 칩니다.

택시 안 트렁크 공간에서 한 남성이 몸을 웅크린 채 숨어 있는 모습을 발견한 건데요.

남성은 누군가가 자신을 트렁크에 넣었다고 말했지만 구체적인 설명은 하지 못했습니다.

당황한 여성은 즉시 탑승을 취소한 후 경찰에 신고했는데요.

하지만 범죄 혐의가 성립될 만한 정황을 인지하지 못해 남성은 현장에서 풀려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연이 알려지자 무인 자율주행 택시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쏟아졌고 해당 택시 측은 즉각적인 시스템 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화면출처 : 틱톡 @luckythur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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