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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 플라스틱 발생 '뚝'…전기 포트 안전 사용법

전기 포트 집이나 사무실에서 많이들 사용을 하시죠? 그런데 새로 산 전기 포트에 미세 플라스틱 발생을 줄이려면 길들이기 과정이 필요하다는 기사입니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시중에 판매되는 전기 포트 11종을 대상으로 미세플라스틱 저감 연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어떤 재질이든 10번을 사용하면 처음 사용했을 때보다 미세 플라스틱 발생량이 절반 수준까지 줄고 30번 사용하면 4분의 1 수준, 100번 이상 사용 후에는 10분의 1 미 만 수준으로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연구원은 새 전기 포트를 구매했을 때 최소 10번 이상 물을 최대 수위까지 채워 끓인 뒤에 버리는 길들이기 과정을 반복한다면 미세 플라스틱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고 조언하기도 했습니다.

또 물이 끓으면 바로 따르기보다는 미세플라스틱 같은 부유물이 가라 앉기를 기다린 후에 윗물만 따라 마시는 게 좋다고 권고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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