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한 찜질방에서 불이 나 이용객들이 한밤중에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광주소방본부는 어제(13일) 오후 10시 33분쯤 광주 북구 매곡동의 한 찜질방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2시간 27분 만에 모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찜질방 안에 있던 이용객 100여 명이 긴급히 대피해야 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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