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론 머스크
일론 머스크가 소유한 소셜미디어네트워크 서비스 X(엑스·구 트위터)가 매출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나 비용 문제로 3분기 8,500억 원대 순손실을 냈습니다.
블룸버그가 X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 3분기(7~9월) 7억 5,200만 달러(약 1조 1,10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현지시각 12일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구조조정 비용 등이 계속 문제가 되어 3분기 순손실이 5억 7,740만 달러(약 8,500억 원)에 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블룸버그는 이러한 막대한 손실에도 머스크 인수 직후 혼란을 겪었던 X의 사업은 점차 안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X의 3분기 세금·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EBITDA)은 약 4억 5,400만 달러(약 6,700억 원)로, 1년 전 대비 16% 증가를 이뤘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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