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엠블랙 출신 미르(본명 방철용·34)가 유부남 대열에 합류한다.
12일 한 매체에 따르면 미르는 오는 21일 오후 5시 30분 경기도 성남 모처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부는 미르보다 1세 연상의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쌓아온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특히 이번 결혼은 미르 개인의 경사를 넘어, 가족 유튜브 채널 '방가네'의 새 출발로도 관심을 모은다. 미르는 큰누나 방효진, 작은누나이자 배우 고은아와 함께 '방가네' 채널을 운영하며 현실 남매의 유쾌한 일상과 가족 서사를 보여줘 큰 사랑을 받아왔다. 해당 채널은 현재 구독자 약 70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평소 끈끈한 가족애로 잘 알려진 만큼, '방가네' 식구들 역시 새 가족의 합류를 진심으로 환영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로써 미르는 엠블랙 멤버 중 세 번째 유부남이 됐다. 앞서 지오는 2019년 배우 최예슬과 결혼했고, 전 멤버 천둥은 지난해 그룹 구구단 출신 미미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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