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로봇 산업이 최근 온라인에서 조롱의 대상이 됐습니다.
한 공식 행사에서 소개한 인간형 로봇의 정체가 밝혀졌기 때문인데, 바로 확인해 보시죠.
최근 이란 키시섬에서 열린 산업 기술 박람회 현장입니다.
남성과 여성의 모습을 본 뜻 첨단 인간형 로봇이 소개돼 방문객의 눈길을 끌었는데요.
그런데 볼수록 뭔가 좀 어색한 듯싶죠.
두 인간형 로봇은 0과 1의 이진코드 의상을 입고 기계처럼 행동했지만, 피부의 여드름 자국과 자연스러운 눈 깜빡임 등 로봇이라고 하기에는 뭔가 의심스러운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그 뒤 해당 로봇들은 실제 로봇이 아니라 사람이 분장을 한 거라는 사실이 밝혀졌는데요.
여론의 비판과 조롱이 쏟아지자 현지 당국은 정부나 전시회 주최 측과는 무관한 사안이라며 민간 기업이 자체 홍보를 위해 연출한 이벤트라고 해명했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walkwithsaraa, @undependent, X @visegrad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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