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재정부 중앙동 청사
올해 10월까지 나라살림 적자 폭이 약 86조 원으로, 역대 세 번째로 많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오늘(11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12월호'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총수입은 작년 동기 대비 42조 1천억 원 증가한 540조 8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10월까지 총지출은 584조 8천억 원으로 작년보다 55조 6천억 원 불어났습니다.
이로써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44조 원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통합재정수지에서 국민연금 등 4대 보장성 기금을 차감한 관리재정수지는 86조 1천억 원 적자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기준 2020년(90조 6천억 원), 2022년(86조 3천억 원)에 이어 많은 규모입니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적자 폭이 10조 5천억 원 커졌습니다.
중앙정부 기준 국가채무는 10월 말 1천275조 3천억 원으로 전월보다 16조 3천억 원 늘었습니다.
한편, 11월 국고채 발행 규모는 15조 6천억 원입니다.
1∼11월 국고채 발행량은 220조 8천억 원으로 연간 총발행 한도의 95.5%를 채웠습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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