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8일) 오후 4시 반쯤 경북 청송군 청송읍 성불사 인근 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헬기 9대, 산불진화차량 26대, 진화인력 132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여 50여분 만인 저녁 5시 반쯤 불길을 잡은 뒤 잔불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산림 당국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진화가 마무리되는 대로 산불조사감식반을 투입해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경북 북동산지 등에는 건조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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