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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이이지마, 여자농구 1라운드 MVP…아시아쿼터 최초

하나은행 이이지마 사키 (사진=WKBL 제공, 연합뉴스)
▲ 하나은행 이이지마 사키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은행의 일본인 선수 이이지마 사키가 아시아 쿼터 선수로는 처음으로 라운드 최우수선수에 선정됐습니다.

한국여자농구연맹은 이이지마가 기자단 투표에서 73표 가운데 67표를 받아 6표를 받은 청주 KB의 강이슬을 제치고 1라운드 MVP로 뽑혔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이지마는 1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30분 27초를 뛰며 19.2득점, 7.4리바운드, 1.6어시스트, 1.4스틸, 1.2블록슛의 출중한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3점슛은 32개 시도에 14개를 림에 꽂아 성공 횟수와 성공률에서 모두 전체 1위를 기록했습니다.

하나은행은 이이지마의 활약에 힘입어 KB와 공동 선두(4승 1패)를 달리고 있습니다.

심판부와 경기 운영 요원 투표로 뽑는 1라운드 기량발전상(MIP)은 인천 신한은행의 신이슬이 받게 됐습니다.

(사진=WKBL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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