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곳곳 한파주의보 발효…주말에 풀린다

 <앵커>

오늘(5일)은 눈 예보가 없지만 추위는 계속된다고 합니다. 기상센터 연결해서 오늘과 주말 날씨까지 알아보겠습니다.

박세림 캐스터, 일단 어제 저녁에는 눈이 얼마나 내린 겁니까?

<기상캐스터>

어제 퇴근길 서울에도 5cm가량의 첫눈이 펑펑 내렸습니다.

이는 평년보 다 2주 또 작년보다 8일 늦었습니다.

눈은 모두 그쳤습니다만 내린 눈이 얼어붙어 도로의 빙판길과 살얼음이 만들어져 미끄럽겠습니다.

출근길 보행자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아침도 따뜻하게 입고 나오셔야겠습니다.

현재도 일부 중부와 경북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이들 지역 영하 5도에서 영하 10도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찬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서울의 체감 온도는 영하 10도에 달하고 있습니다.

추위는 오늘까지 이어지다 내일부터 온화한 서풍이 불어들면서 추위가 다소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동해안 지역은 계속해서 대기가 건조하겠고요.

서해안은 오전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한편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 울릉도와 독도는 오전까지 5에서 10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춘천이 영하 6.1도로 시작하고요.

낮 기온 서울 2도에 그치겠습니다.

내일은 수도권과 강원 내륙에 약하게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박세림 기상캐스터)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NAVER에서 SBS NEWS를 구독해주세요
SBS 연예뉴스 가십보단 팩트를, 재미있지만 품격있게!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연합뉴스 - 국내최고 콘텐츠판매 플랫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