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청사
경기 안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인공지능전환(AX) 산업단지 구축사업'에 선정돼 국비 140억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인공지능전환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조직·산업 전반에 적용해 업무 방식과 제품, 서비스 전반 등 비즈니스 모델을 새롭게 바꾸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시는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반월·시화스마트그린산단 내 AX를 경험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기업 연구기관이 AI 기술을 연구·실증할 수 있도록 재정 지원을 할 계획입니다.
이 밖에 정부의 디지털 산업단지화 정책, 국가 첨단 전략산업 육성 정책 등 국가 정책사업 흐름에 발맞춰 AX 기술을 AI, 확장현실(XR), 5G 등 다양한 전략기술과 연계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반월·시화 스마트그린산단을 중심으로 기업의 AI 전환과 스마트 제조 혁신을 가속화해 디지털 산업의 메카로 도약하도록 행정·재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반월·시화스마트그린산단 내 인공지능전환 사업은 경기도, 안산시, 시흥시, 기업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담당해 공용 인프라 구축 및 기업 실증 지원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사진=안산시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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