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한 동물원에서 믿기 힘든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한 남성이 동물원의 벽 위를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이 모습을 본 관람객들이 놀라 소리치는데도 남성은 태연히 벽을 넘어 나무를 타고 사자 우리에 들어갔고 그 뒤 우리에 있던 암사자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브라질 파라이바주에서 일어난 사고입니다.
무려 6m가 넘는 벽을 넘어 제 발로 사자 우리에 들어간 남성은 결국 사자에게 입은 부상으로 숨지고 말았는데요.
조사 결과 남성은 올해 19세로, 오랫동안 정신질환을 앓아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번 사고로 해당 동물원은 폐쇄됐는데요.
동물원 측은 피해자 가족에게 애도를 표하면서도 평소 공격적인 행동을 보이지 않는 해당 사자에 대해 안락사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화면출처 : 엑스 pracanaoveioo)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