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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효율 가전 사면 10% 환급 '으뜸 사업' 예산 81% 소진…곧 마감

고효율 가전 사면 10% 환급 '으뜸 사업' 예산 81% 소진…곧 마감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냉장고나 에어컨 등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전제품을 사면 구매가의 10%를 돌려주는 정부의 환급 사업 예산이 바닥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달 30일 기준으로 '으뜸효율 환급사업'의 전체 예산 2천539억 원 가운데 81%인 2천57억 원이 소진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추세라면 이르면 다음 주에는 예산이 모두 동날 것으로 보여, 환급을 받으려는 소비자는 신청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달 들어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혼수, 김장철 수요가 겹치면서 신청 건수가 급증하고 있어 예산 소진 속도는 더 빨라질 전망입니다.

정규 예산이 모두 소진되면 즉시 접수가 마감되며, 이후에는 취소나 거절 물량 등을 고려해 80억 원 규모의 예비 신청만 선착순으로 받게 됩니다.

정부는 내년에는 해당 사업을 다시 진행할 계획이 없다며, 가전 교체 계획이 있다면 이번 기회를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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