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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취업 청년에 물었더니…10명 중 3명 "창업 의향 있다"

[경제 365]

미취업 청년 10명 중 3명은 창업 의향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경제인협회의 미취업 청년의 창업 의향 중 '높음' 응답 비율은 27.6%, '보통' 응답까지 포함하면 65.4%로 나타났습니다.

창업 의향이 높다는 응답자에게 이유를 묻자, 아이디어 실현 39.1%, 소득 증가 가능성 35.1% 순으로 답이 나왔습니다.

관심 분야는 일반 서비스업이 55.4%가 가장 많았고, 지식 서비스업과 IT 기반 산업도 그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창업 환경 인식은 부정적이 50.8%, 긍정적은 17.2%로 부정 평가가 크게 우세했습니다.

창업 호감도는 82.6%였지만, 실제 창업 의향은 65.4%로 낮게 나타났습니다.

창업 의향을 높이는 정책으로는 자금·인력 지원이 66.6%로 가장 큰 효과를 보였습니다.

창업을 주저하는 이유로는 응답자의 절반인 50%가 실패 리스크를 가장 큰 부담으로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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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가격은 그대로 두고 무게를 줄이는 꼼수 인상, 일명 '슈링크플레이션'을 견제하기 위한 치킨 중량 표시 제도가 도입됩니다.

정부는 치킨 전문점 메뉴판에 조리 전 닭고기 중량을 가격과 함께 의무적으로 표시하도록 했습니다.

'10호' 같은 호 단위 표기도 허용되며, 배달·포장 주문에도 같은 기준이 적용됩니다.

중량 표시는 BBQ, 교촌, BHC 등 10대 가맹본부에 우선 적용되는데, 가맹점은 1만 2천560곳으로 전체 치킨 전문점의 약 4분의 1 규모입니다.

제도는 15일부터 시행되고 내년 6월 말까지는 계도 기간이 운영됩니다.

이후 반복 위반 시 영업 정지 등 제재가 이뤄집니다.

*이 기사는 AI 오디오로 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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