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한국 여자핸드볼, 카자흐스탄 꺾고 세계선수권 결선리그 진출

한국 여자핸드볼, 카자흐스탄 꺾고 세계선수권 결선리그 진출
▲ 카자흐스탄전에서 공격을 시도하는 김다영(가운데)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세계선수권 결선리그에 진출했습니다.

이계청 감독(삼척시청)이 이끄는 우리 대표팀은 독일 트리어에서 열린 제27회 국제핸드볼연맹(IHF) 여자 세계선수권대회 6일째 조별리그 H조 3차전에서 카자흐스탄을 35대 17로 물리쳤습니다.

송지은(SK)이 6골을 터뜨렸고, 이원정(대구시청)이 5골을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골키퍼도 박새영(삼척시청)이 방어율 58%(11/19), 정진희(서울시청)가 40%(6/15)를 기록하며 골문을 든든히 지켰습니다.

1승 2패를 거둔 우리나라는 조 3위로 결선리그에 올랐습니다.

32개 나라가 출전한 이번 대회는 8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이고, 각 조 상위 3개국이 24강 결선리그에 진출합니다.

조별리그 성적을 안고 벌이는 결선리그는 4개 조로 진행되며, 각 조 상위 2개 나라가 8강에 올라 토너먼트로 순위를 정합니다.

조별리그 성적 2패를 안고 결선리그에 진출한 우리나라는 G조에서 올라온 브라질(2승), 스웨덴(1승 1패), 체코(2패)와 결선리그에서 격돌합니다.

(사진=국제핸드볼연맹 인터넷 홈페이지,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NAVER에서 SBS NEWS를 구독해주세요
SBS 연예뉴스 가십보단 팩트를, 재미있지만 품격있게!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연합뉴스 - 국내최고 콘텐츠판매 플랫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