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이 "곳곳에 숨겨진 내란행위를 방치하면 언젠가 반드시 재발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1일), 자신의 SNS에 지난 윤석열 정부 당시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에 앞서 우리 군이 먼저 대북전단 살포 등으로 선제 도발했다는 취지의 언론 기사를 첨부한 게시글을 올렸습니다.
'전쟁 날 뻔…위대한 대한국민이 막았습니다'라는 제목의 게시글에서 이 대통령은 "계엄 명분으로 전쟁을 개시하려고, 군대를 시켜 북한에 풍선까지 날려…"라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곳곳에 숨겨진 내란행위를 방치하면 언젠가 반드시 재발한다"고 덧붙였습니다.
12·3 계엄 1년을 이틀 앞둔 상황에서, 이른바 '내란 잔재'에 대한 청산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되는데, 3일로 예정된 대국민담화나 외신 기자회견에서 이 대통령이 관련 입장을 낼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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