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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제1회 '미우새' 딸 모임, 첫 만남에도 죽이 '척척'···아들들 '스튜디오 등장' 예고

[스브스夜] 제1회 '미우새' 딸 모임, 첫 만남에도 죽이 '척척'···아들들 '스튜디오 등장' 예고
미우새 딸들이 홈파티를 즐겼다.

3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한혜진이 정영주와 조현아, 미우새 딸들을 자신의 별장으로 초대했다.

이날 미우새 딸들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정영주는 동생들을 위해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맛있게 게장을 먹던 세 사람. 이때 조현아는 "우리 사주에 다 무속인 사주가 있다면서요"라며 공통점을 찾았다.

이어 조현아는 "실제로 내가 좀 잘 맞힌다고 느낀 적 있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정영주는 "난 말하는 대로 된 적이 있어"라며 사업을 하려던 친구가 결정한 장소에만 오면 이상한 기가 느껴졌다며 "더도 말고 덜도 말고 2주만 기다려 보라고 했다. 그런데 2주를 기다리지 못하고 친구가 계약을 했고 결국 이중계약으로 모든 걸 다 잃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세 사람은 자쿠지를 즐기러 갔다. 따끈따끈한 자쿠지에서 야외 월풀 파티를 시작한 세 사람.

한혜진은 이에 대해 "남자친구랑 있으려고 만들었는데 이러고 있어"라며 한숨을 쉬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때 정영주는 "그래서 내가 누구 좀 불렀어. 남사친 하나 불렀어"라고 했다. 이에 두 사람은 "그럼 저희가 빠져드릴게요"라고 했다.

그러자 정영주는 "남자친구가 아니라 남사친이라고"라며 선을 그었다. 하지만 두 사람은 "남사친이 여기까지 오는 건 말이 안 된다. 남자들은 집 앞 10분 거리라도 관심이 없으면 안 온다"라며 남사친과 정영주의 관계를 의심했다.

그리고 이때 정영주가 예고한 남사친이 등장했다. 그의 남사친은 바로 탁재훈이었던 것.

탁재훈의 등장에 김이 샌 두 사람. 이에 탁재훈은 "여기가 비구니들이 사는 사찰 맞나요? 정말 좋네요. 여기 공기도 좋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리고 한혜진과 조현아는 "홍천까지 온 거는 남사친이 아니다. 두 분 곧 재혼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탁재훈은 "내가 자기 엑스를 닮았다고 하더라"라고 했고, 정영주는 "정말이다. 그 사람 별명이 그거였다"라며 전 남편이 탁재훈과 닮았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이를 보던 정영주의 어머니도 전 사위가 탁재훈과 닮았다고 인정했다.

이날 정영주는 20대 시절 처음 본 사람과 키스를 한 적이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정영주는 "그냥 같은 공간에 있던 사람이다. 이상하게 시선이 느껴지던 사람인데 복도 끝에서 마주쳤다. 그러다가 거리가 좁혀지고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그냥 키스를 했다"라고 잊지 못할 일화를 공개했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미우새 아들들이 스튜디오에 등장한 모습이 예고됐다. 아들들은 서장훈과 탁재훈 가이드와 함께 오키나와로 여행을 떠난 어머니들을 대신해 스튜디오에 등장해 기대감을 높였다. 

(SBS연예뉴스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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