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에서 담배 냄새를 둘러싸고 논쟁이 일고 있다는 소식이네요.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스터디카페에서 흡연자와 비흡연자가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는 글이 올라왔는데요.
함께 공개된 사진을 보면 '담배 냄새가 너무 심하다', '제발 담배 냄새 빼고 들어오라'는 등 비흡연자들의 항의 메모가 잔뜩 붙어 있었습니다.
이렇게 서로 다른 입장의 메모장이 겹겹이 붙은 모습이 퍼지자 온라인에서는 찬반 논쟁이 이어졌는데요.
비흡연자들은 '담배 냄새도 간접 흡연의 연장이다', '냄새가 남에게 피해를 주는 순간 자유가 아니다'라고 주장합니다.
반면 흡연자들은 '정해진 흡연구역에서 피웠을 뿐 냄새까지 문제 삼으면 답이 없다'며 반발하는데요.
논란이 계속되자 일부 스터디카페는 입구에 흡연자 안내문을 붙이고 탈취제를 비치하는 등 나름의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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