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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모범택시3' 이제훈, 중고차 빌런 윤시윤에 "계약서 제대로 안 읽었구나?"···받은 대로 되갚았다

[스브스夜] '모범택시3' 이제훈, 중고차 빌런 윤시윤에 "계약서 제대로 안 읽었구나?"···받은 대로 되갚았다
이제훈이 윤시윤과 중고차 빌런들에게 복수했다.

29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모범택시 시즌3'(이하 '모범택시3')에서는 중고차 빌런들을 소탕하는 무지개 운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차병진은 호구 김도기를 붙잡았다. 그리고 그에게서 또 다른 계약서를 발견했다.

이에 차병진은 중고차 사서 뭘 했냐고 물었다. 그러자 김도기는 "호구를 잡았다. 중고차를 사 오면 구매 금액에 10퍼를 얹어서 사가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차병진은 "그 차들은 어떻게 하려는 거지? 외국으로 나가려는 건가?"라며 의아해했다. 그러자 김도기는 "모르겠어요. 거기도 어디서 호구로 하나 잡았나 보죠"라고 대답했다.

그리고 차병진은 계약서에 적힌 100대 구매 관련 내용을 확인했다. 이에 차병진은 "아직 70대를 못 샀네? 너 집에 가고 싶지? 그럼 나랑 일 하나 하자"라고 제안했다.

무지개 운수는 차병진을 끌어들이기 위해 무지개 운수 차량을 일부러 침수시켰다. 이 내용을 모르는 차병진은 침수된 택시 전량을 구매하겠다고 나섰다.

이후 장성철은 노블레스의 숨겨진 계약서를 언급했고 차병진은 무슨 소리냐며 정색했다. 이에 김도기가 등장했고 그는 "옛정을 생각해서 계약 취소는 안 되지만 교환은 해줄게"라며 미니카들을 새 차라면서 건넸다.

김도기와 무지개 운수는 간단하게 이들을 제압했고 빌런들은 줄행랑을 쳤다. 그리고 차병진은 자신에게 슈퍼카를 렌트한 범죄자들에게 슈퍼카를 가지고 모이라고 했다.

이어 차병진은 슈퍼카 무리와 함께 김도기를 쫓았다. 김도기는 슈퍼카 무리를 지하 주차장으로 유인했다.

그리고 김도기는 "다들 오느라 수고 많았어. 덕분에 탁송비 아꼈다. 다들 협조적으로 가져다줘서 수월했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상황 파악을 하지 못하는 차병진을 향해 "슈퍼카 갖고 온 거랑 새 차들이랑 맞바꾼다고 계약서에 적혀 있었는데. 계약서 잘 안 읽어봤구나?"라고 조롱했다.

이후 무지개 운수는 피해자들이 당했던 것처럼 그대로 되갚아 줬다. 그리고 김도기는 "마지막으로 기회 줄게. 지금이라도 잘못을 인정하고 피해당한 사람들에게 보상한다고 하면 다시 한번 생각해 볼까 하는데"라고 말했다.

하지만 빌런들은 끝까지 반성이 없었고, 결국 자신들이 판매했던 차량에 갇혀 최악의 결말을 맞았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무지개 운수가 시작된 사연이 공개될 것이 예고되어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SBS연예뉴스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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