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득점 후 기뻐하는 KB손해보험 선수들
프로배구 KB손해보험이 풀세트 접전 끝에 현대캐피탈을 누르고 개막전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KB손해보험은 오늘(29일) 경기도 의정부 경민대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V리그 홈경기에서 44점을 합작한 외국인 쌍포 비예나(25점)와 야쿱(19점)을 앞세워 현대캐피탈을 세트 점수 3대2(25:21 25:23 26:28 19:25 18:16)로 꺾었습니다.
2위 KB손해보험은 2연패 사슬을 끊고 시즌 7승 4패(승점 21)를 기록해, 선두 대한항공(승점 25·9승 1패) 추격에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또, 시즌 개막전이었던 지난달 22일 원정에서 2대3 패배를 안겼던 현대캐피탈에 설욕했습니다.
반면 3위 현대캐피탈은 시즌 5승 5패(승점 17)가 됐습니다.
KB손해보험이 기선을 잡았습니다.
외국인 쌍포를 앞세워 1세트에 이어 2세트도 따내며 기세를 올렸습니다.
하지만 현대캐피탈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듀스 끝에 레오의 백어택으로 3세트를 따내며 반격했습니다.
흐름을 탄 현대캐피탈은 4세트마저 따내며 승부를 마지막 5세트로 몰고 갔습니다.
5세트에서도 듀스 접전이 펼쳐진 가운데 KB손보의 집중력이 빛났습니다.
16대16에서 비예나가 대각선을 가르는 퀵오픈으로 매치포인트를 만들었고, 곧이어 우상조의 서브를 상대 팀 레오가 리시브하지 못하면서 긴 승부에 마침표가 찍혔습니다.
현대캐피탈은 외국인 주포 레오가 자신의 올 시즌 최다이자 양 팀 최다인 40점을 폭발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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