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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이지호 소위 "필승! 신!고!합니다"…삼성·대상家 총출동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이 아들 이지호 씨의 장교 임관식에 나란히 참석했습니다.

오늘(28일) 오후 2시 경남 창원 진해구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강동길 해군참모총장주관으로 제 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식과 임관식이 진행됐습니다.

두 사람이 공식 석상에 함께 모습을 드러낸 것은 2009년 이혼 이후 사실상 처음입니다.

이재용 회장은 어머니 홍라희 여사(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동생 이서현 씨(삼성물산 사장)와 함께, 임세령 부회장은 동생 임상민 씨(대상그룹 부사장)와 동행했습니다.

가족들이 보는 앞에서 이지호 소위는 기수 대표로 제병 지휘를 맡아 139기 후보생 전체를 통솔했습니다.

해군 관계자는 "훈련 기간 동안 동기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했고, 생활 태도와 훈련 성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수 대표로 선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재용 회장은 어머니 홍라희 여사와 함께 현장에서 아들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고 어깨를 툭 치며 "수고했다"고 격려했습니다.

이날 이지호 소위를 비롯해 해군 75명, 해병대 14명 등 신임 장교 89명이 임관했습니다.

(기획 : 김다연, 영상편집 : 최강산, 출처 : 유튜브 국방홍보원 KFN,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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