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라장사 김무호
울주군청 김무호가 천하장사대회에서 통산 9번째 한라장사(105kg 이하)에 올랐습니다.
김무호는 오늘(27일) 경북 의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의성천하장사씨름대축제 한라급 장사결정전(5전 3승제)에서 박민교(용인특례시청)를 3대 0으로 완파하고 우승했습니다.
지난 5월 유성대회와 지난달 추석대회에서 한라장사에 올랐던 김무호는 올해 3관왕 달성과 함께 통산 9번째 황소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김무호는 박민교를 상대로 첫판 밀어치기로 기선을 제압했고, 두 번째 판과 세 번째 판에서 연달아 들배지기에 성공해 꽃가마에 올랐습니다.
김무호는 앞서 16강에서는 이태규(영암군민속씨름단)를 2대 1로 꺾었고, 8강과 4강에서는 각각 손충희(울주군청)와 김민우(수원특례시청)를 모두 2대 0으로 제압했습니다.
남자 일반부 최강단에서는 이대진 감독이 이끄는 울주군청(울산광역시)이 영암군민속씨름단(전라남도)을 4대 3으로 제압하고 우승했습니다.
여자부에서는 오채원(괴산군청), 이재하(안산시청), 김하윤(거제시청)이 각각 매화급(60kg 이하), 국화급(70kg 이하), 무궁화급(80kg 이하)을 제패했습니다.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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