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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프린스그룹 등 동남아 온라인 범죄 첫 독자 제재

정부가 동남아 지역에서 한국인 대상 스캠 사기와 감금 등에 관여한 개인 15명과 단체 132개를 독자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습니다.

초국가 범죄에 대한 우리나라 최초의 독자 제재로, 대규모 스캠단지를 운영한 프린스그룹과 천즈 회장, 캄보디아에서 한국 대학생을 감금 폭행해 숨지게 한 사건의 용의자 리광하오 등이 제재 대상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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