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17일 "마감 단계에 들어선 신의주온실종합농장건설사업을 또다시 현지에서 지도"했다고 조선중앙TV가 18일 보도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완공을 앞둔 평안북도 신의주의 대규모 온실농장 건설현장을 시찰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이 어제 신의주 온실종합농장 건설장을 현지지도했다면서, 불모의 땅으로 불리던 곳이 지방발전과 지역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 향상을 견인해 나갈 수 있는 황금의 섬으로 변화됐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군부대들과 청년돌격대원들의 노력적 헌신에 의해 신의주 온실종합농장 건설은 총 건축 공사량의 97% 계선에서 힘있게 진척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중앙통신은 또, 온실동과 채소과학 연구센터, 여관, 편의봉사시설, 탁아소, 유치원을 비롯한 공공건물들, 수백 세대 살림집의 전력 및 급배수 계통에 대한 시운전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은 지난해 여름 대규모 수해를 겪은 신의주 위화도 일대에 대형 온실 농장을 건설하고 있습니다.
(사진=조선중앙TV 화면 캡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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