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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반도체주, 상승장 주도…'베이지북' 공개

미 증시 3대 지수가 4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습니다.

나스닥이 약 0.8% 올랐고 S&P500은 0.7% 가까이 오르며 6800선을 웃돌았습니다.

업종별로는 소재가 2% 상승했고 유틸리티와 기술주도 1% 올랐습니다.

AI 반도체 수요 기대가 되살아나면서 반도체주가 상승장을 주도했습니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1.6만 건으로 예상치를 밑돌았지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96만 건으로 한 주 전보다 7000건 증가하며 고용시장에 대한 불안감을 남겼습니다.

12월 9일 시작하는 FOMC 회의를 2주 앞두고 경기 동향 보고서인 베이지북도 공개됐는데요.

11월 상반기 전체 소비 지출이 감소했고 약 절반의 지역에서 노동시장이 약화하고 있다는 신호가 보였습니다.

종목별로는 주요 증권사들이 장기 성장 전략에 신뢰를 보이며 매수 의견을 보인 오라클이 4% 상승했습니다.

반면 연일 오름세를 보였던 알파벳은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며 1% 내렸습니다.

또 브로드컴은 구글 TP 호재가 이어지며 3% 올랐고요.

델은 실적 호조와 더불어 서버 주문 폭주로 5% 상승했습니다.

내일은 추수감사절 연휴로 미 증시가 쉬어가고 모레는 우리 시간으로 오전 3시에 조기 폐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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