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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 여성" 대회 1등 하루 만에 실격…충격 반전

세계에서 가장 힘이 센 여성을 뽑는 미국 텍사스주의 한 대회 현장입니다.

올해는 키 198cm, 체중 약 180kg의 미국 선수 제이미 부커가 1등을 차지했는데, 그 뒤 곧장 논란이 일었습니다.

알고 보니 이 선수가 생물학적 남성이면서 여성 오픈 부문에 출전한 것이 밝혀졌기 때문입니다.

대회 조직위는 출생 시 기록된 성별에 따라 참가할 수 있다는 규정을 강조하며 공식적으로 실격 처리했지만, 엉성한 대회 운영에 대한 지적도 빗발치고 있습니다.

하루 만에 세계 최강 여성이라는 타이틀을 잃게 된 부커는 소셜미디어에 함께 무대에 선 모든 여성 선수들을 존경한다며 응원해 준 팬들과 후원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strong_jammie_booker, officialironape, 엑스 Piers Morgan, lisaxinsohradio, TheRealMrBench, unlimited_ls, Matthew Nich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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