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도 신지 않은 3살 아이가 차들이 다니는 골목길에 나오는 일이 있었습니다.
다행히 시민들 덕분에 안전하게 가족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지난달 8일 경기 군포시의 한 주택가입니다.
내복 차림의 3살 아이가 신발도 신지 않은 채 골목을 배회하고 있는데요.
청소차 주변을 한참 서성이더니, 차들이 많은 큰 도로 쪽으로 내달립니다.
아찔한 상황에서 다행히 두 청년이 아이를 붙잡았는데요.
청년들은 경찰에 신고한 뒤 골목길 한쪽에서 아이 곁을 지켰습니다.
도착한 경찰이 주변을 탐문해 아이의 집을 찾아냈고,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아이의 엄마는 외출 준비를 하는 사이 아이가 집 밖으로 나갔다며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경찰은 아이를 발견하고 돌봐준 두 청년, 박한균 씨와 심우철 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경기남부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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