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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ACLE 5차전서 부리람과 '헛심 공방'

울산, ACLE 5차전서 부리람과 '헛심 공방'
▲ 볼을 다투는 말컹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와 올해 아시아 클럽대항전 마지막 홈 경기에서 득점 없이 비겼습니다.

울산은 오늘(26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5차전 홈 경기에서 부리람과 0대 0으로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직전 4차전에서 비셀 고베(일본)에 리그 스테이지 첫 패배를 맛본 울산은 최근 2경기 연속 무승(1무 1패)을 기록하며 2승 2무 1패(승점 8)로 동아시아지역 12개 팀 가운데 6위에 랭크됐습니다.

부리람(2승 1무 2패·승점 7)은 8위 자리를 유지했습니다.

주말 K리그1 최종전을 대비해 주전급 선수들을 대부분 벤치에 대기시킨 울산은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최전방 원톱 스트라이커로 말컹을 내세우고 좌우에 백인우와 라카바를 배치한 4-1-4-1 전술로 나섰습니다.

울산은 후반 막판 이청용, 엄원상, 허율을 투입하며 공세를 강화했지만 후반 43분 이청용의 크로스를 받은 허율의 헤더가 크로스바를 살짝 벗어나며 끝내 득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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