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 3대 지수가 3거래일 연속 올랐습니다.
나스닥이 2만 3000선을 넘어섰고 S&P500이 6700선을 이틀 연속 웃돌았습니다.
업종별로는 헬스케어가 2%대 상승했고 산업과 금융, 통신 필수소비재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다음 달 금리 인하 가능성이 다시 힘을 받고 있는 가운데 알파벳과 애플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블룸버그가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이 차기 연준의장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했는데요.
해싯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이자 지속적으로 금리 인하를 주장해 온 인물이어서 주목됩니다.
배선트 재무장관은 새 연준 의장이 크리스마스 전에 발표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미 9월 소매 판매는 0.2% 증가해 예상치에 미치지는 못했고 9월 생산자 물가지수 PPI는 전월 대비 0.3% 오르며 예상치에 근접했습니다.
또 11월 소비자 신뢰지수가 95.5에서 88.7로 크게 둔화하며 7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종목별로는 메타가 2027년 자사 데이터센터에서 구글의 TPU 사용을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 속에 3% 넘게 상승한 반면 엔비디아가 2%, AMD는 4% 하락했습니다.
또 장 마감 후 PC 서버 제조업체 대래 실적이 발표됐는데요.
3분기 매출이 월가 예상치를 밑돌았지만 AI 서버 판매 급증에 힘입어 4분기 실적은 긍정적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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