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동탄경찰서
지난 21일 쿠팡 동탄 물류센터에서 숨진 30대 근로자의 사인이 "지병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1차 부검 결과가 나왔습니다.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지난 24일 사망한 A 씨의 시신을 부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이 같은 내용의 1차 구두 소견을 전달받았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최종 부검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한 달여가 걸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경찰은 국과수 부검 결과 등을 토대로 A 씨의 사망 사건을 수사할 계획입니다.
포장 업무를 맡고 있던 계약직 근로자 A 씨는 지난 21일 밤 10시 반쯤 화성 신동에 있는 쿠팡 동탄1센터 내 식당에서 갑자기 쓰러졌습니다.
A 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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