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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 "내란 심판, 어떤 타협도 지연도 안 돼"

김 총리 "내란 심판, 어떤 타협도 지연도 안 돼"
▲ 김민석 국무총리가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12.3 비상 계엄과 관련해 "내란의 심판과 정리에는 어떤 타협도 지연도 있어선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2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곧 "계엄 내란이 발발한 지 1년이 된다"며 "법정에서의 내란 세력의 모습 등을 접하면서 지지부진하거나 잘못된 길로 가는 게 아닌가 하는 국민의 여러 우려가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 뜻을 받들어야 한다"고 강조한 뒤 "행정부는 행정부의 몫을 다 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총리는 또 이재명 대통령이 내일 중동 아프리카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다는 사실을 언급하면서 "내란을 딛고 국제사회에 복귀해 글로벌 책임 강국의 위상을 다졌다"고 의미를 부여하고 정상외교 성과와 관련해 전 부처가 전력 추구해야 한다고 지시했습니다.

예산안과 관련해서는 "국회 예산 심의 결과를 존중하되 시한 내 처리해 민생 회복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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