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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김세영, 3년 5개월 만에 세계랭킹 '톱10' 복귀

여자골프 김세영, 3년 5개월 만에 세계랭킹 '톱10' 복귀
▲ 김세영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올 시즌 좋은 활약을 펼친 김세영 선수가 3년 5개월 만에 세계랭킹 '톱10'에 복귀했습니다.

김세영은 이번 주 새로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11위)보다 1계단 상승한 10위에 자리했습니다.

김세영이 세계랭킹 10위 안에 진입한 건 2022년 6월 이후 3년 5개월 만입니다.

한때 세계랭킹 2위까지 올랐던 김세영은 올해 들어 랭킹이 50위까지 떨어지기도 했지만 후반기 들어 강한 상승세를 탔고, 지난달 한국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는 5년 만의 LPGA 투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그리고 한국시간으로 어제 끝난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을 단독 6위로 마치면서 '세계랭킹 톱10'에 복귀했습니다.

김효주가 세계랭킹 8위로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랭킹을 유지했고, 시즌 최종전 우승과 함께 시즌 상금왕, 올해의 선수, 평균 타수 등 주요 부문 상을 모두 휩쓴 세계랭킹 1위 지노 티띠꾼(태국)은 2위 넬리 코르다(미국)과 격차를 더욱 벌렸습니다.

(사진=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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