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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태, '정보원'으로 데뷔 14년 만에 첫 주연

영화 범죄도시, 드라마 오징어 게임 등으로 주목을 받은 배우 허성태 씨가 신작 정보원을 통해 데뷔 14년 만에 처음 주연을 맡았습니다.

[나 오늘 거기 털고 옷 벗는다.]

다음 달 3일 개봉하는 영화 정보원은 한때 에이스로 불렸지만 불의의 사건으로 의지와 감각 모두 잃은 형사 오남혁이 정보원과 큰 판에 끼어들며 벌어지는 일을 그렸습니다.

허성태 씨는 주인공 오남혁 역을 제안받고 주연은 시기상조라 생각해 거절했지만, 감독과 이야기가 잘 통해 출연을 결정했다고 합니다.

자리가 사람을 만든단 말처럼 주연의 역할을 배워가는 과정이었다면서, 첫 주연도 의미 있지만 자신과 많이 닮아있는 캐릭터를 연기한 게 운명 같다고 말했습니다.

극중 캐릭터의 모습에서 첫 연기 오디션을 보던 자신의 모습이 떠올라 당시를 생각하며 연기를 했고, 그 장면이 멋있게 잘 나와 만족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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