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 유튜버 겸 방송인 쯔양(박정원·28)이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선행을 실천했다.
재단법인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7일 '대한민국 자원봉사 홍보대사'인 이들과 임직원 등 총 35명이 경기도 과천시 과천동 일대에서 연탄 나눔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난방 취약 6가구에 연탄 4,000장과 생필품을 직접 전달하며 온정을 나누었다.
홍보대사 쯔양은 연탄 나눔 활동에 이어 본인이 운영하는 의류브랜드 '가든즈'(Gardens) 수익금 일부인 500만 원을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에 추가 기부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쯔양은 "연탄 한 장을 나르며 만난 이웃들의 미소에서 겨울을 버틸 힘이 얼마나 따뜻하게 전해지는지 다시 느꼈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눔의 기쁨을 전하고 자원봉사의 의미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계속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쯔양은 이번 연탄 나눔 및 기부 외에도 평소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보육원 및 아동 후원: '상록보육원'에 월 315만 7,000원씩 정기 후원을 해왔으며, 활동을 중단했을 때도 이곳을 찾아 아이들을 계속 만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구호 개발기구 월드비전에 1,000만 구독자 달성을 계기로 협찬사 지원금을 포함해 총 2억 원가량을 기부했으며, 고액 후원자 모임인 '밥피어스 아너 클럽' 회원으로 위촉되었다. 저소득층 암환자를 위해 국립암센터에 1,000만 원을 기부한 사실도 있다.
또 쯔양은 현재 운영 중인 가든즈 의류 사업 외에도 굿쯔 식품몰 사업, 아이즈비전 쯔양 요금제 사업(독거노인 월 100명씩 요금제 지원), 쯔토리 캐릭터 사업 등의 신규 사업들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에 꾸준히 환원하고 있다. 시노텍스와의 전속모델 계약 체결 시에도 취약계층 및 희귀질환 아동을 위한 마스크 기부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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