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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 소음 유발자의 '섹다른' 제안?…'윗집 사람들', 4인 4색 캐릭터

윗집
하정우의 네 번째 연출작 '윗집 사람들'이 하정우, 공효진, 김동욱, 이하늬의 캐릭터 변신을 보여줄 포스터 4종을 공개했다.

'윗집 사람들'은 매일 밤 '섹다른' 층간소음으로 인해 윗집 부부(하정우&이하늬)와 아랫집 부부(공효진&김동욱)가 함께 하룻밤 식사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 하정우부터 공효진, 김동욱, 이하늬까지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이 전대미문 캐릭터 변신을 예고하고 있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층 더 증폭시킨다.

'윗집 사람들' 홍보사는 24일 오전 배우들의 캐릭터를 엿볼 수 있는 포스터 4종을 공개했다. 먼저 '섹다른' 제안을 하러 온 윗집 남편 김선생(하정우)은 와인잔을 든 채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반면, 굉장히 파격적인 대사를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어 '섹다른' 경험이 궁금한 아랫집 아내 정아(공효진)는 순진한 표정을 하고 있지만, 윗집 부부의 이색적인 제안에 호기심을 남발하고 있다.

반면, '섹다른' 제안이 불편한 아랫집 남편 현수(김동욱)는 윗집 부부의 제안에 단호하게 손가락질하며, 유일하게 현실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마지막으로 섹다른 경험을 나누고 싶은 윗집 아내 수경(이하늬)은 여유로운 모습과 함께 모든 사건의 판을 뒤흔드는 과감한 대사를 보여주고 있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윗집 사람들'은 매일 밤 '섹다른' 층간소음으로 얽힌 두 부부가 하룻밤 식사를 함께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대화를 그린 작품으로, 하정우 감독 특유의 유쾌하지만 날카로운 시선과 리듬감 넘치는 대사 그리고 공효진, 김동욱, 이하늬 등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들이 선보이는 완급 조절의 미학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지금껏 본 적 없는 신선한 체험을 예고한다.

영화는 오는 12월 3일(수)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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