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돈방석
한국조폐공사는 진짜 돈이 담긴 화폐 굿즈 신제품 돈방석·돈지갑을 출시해 와디즈에서 펀딩을 시작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조폐공사는 화폐 인쇄 과정에서 발생하는 화폐 부산물을 재활용한 화폐 굿즈 시리즈를 선보여 왔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더 이상 만들지 않는 동전을 영원히 간직하자는 의미에서 '돈방석'에는 500원 주화를, '돈지갑'에는 100원 주화 디자인을 적용했습니다.
돈방석 내부는 솜과 함께 500만 원 가치의 오만 원권 화폐 부산물 약 100g이 들어 있고, 세탁이 가능합니다.
돈지갑 내면에는 50만 원 가치의 오만 원권 화폐 부산물 약 10g이 들어있고 열쇠고리(키링) 형태로 제작됐습니다.
다음 달 12일까지 국내 최대 펀딩 플랫폼인 와디즈를 통해 펀딩에 참여할 수 있고, 정상가보다 약 11%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펀딩 종료 후에는 공사 쇼핑몰 등에서 정가에 판매될 예정입니다.
조폐공사 관계자는 "화폐 굿즈 사업은 화폐를 제조할 때 발생하는 화폐 부산물을 재조명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화폐 부산물을 다양하게 활용해 순환 경제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한국조폐공사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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